울산에도 많은 명륜진사갈비가 있습니다. 그중에 소개할 곳은 송정점입니다. 체인점이지만 맛이 다 틀리다는 점이에요. 많은 명륜진사갈비를 가봤지만 여기 화봉점은 맛이 괜찮아서 여기로 자주 오는 편이랍니다.
명륜진사갈비 송정점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주소 : 울산 북구 화산중앙로 94-5
저녁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많은 테이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꽉차 있었어요. 송정에서 핫한 갈비 집으로 유명해서 그런가봐요. 많은 손님에도 불구하고 가자마자 나가시는 손님이 있어서 바로 자리에 앉아서 먹었답니다. 울산 다른 지점에 가보면 손님 없는 곳도 있어요. 근데 이유는 맛이 없어서 한번가고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명륜진사갈비는 무한리필이라서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일단 맛도 맛있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좋았어요. 13500원에 무한으로 갈비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쉬운 점은 주말에 이용 시간이 1시간 30분 인데요. 평일은 2시간 입니다. 1시간30분이라고는 하지만 1시간 안에는 식사를 다하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해요.
채썬 파와 양파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갈비는 양파에 소스를 넣는게 있는데 거기에 찍어드시면 맛있어요.
갖은 채소에 고기두점을 올려 맛있게 먹으면 된답니다. 여기만 오면 1근 이상씩은 먹게 되네요. 오늘도 1키로는 찐 것 같아요.
예전에는 웨지감자는 없었는데 최근에는 감자도 구비가 되어 있었네요. 감자를 싫어해서 먹어보진 않아서 맛은 평가할 순 없어요. 고기를 먹는 동안 감자를 가져가서 드시는 분은 보질 못했어요.
명륜진사갈비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만 무한리필이 아니라 음료 그리고 밥도 무한리필이라서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점이에요.
주방 바로 앞에는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셀프 바가 진열되어 있어요. 신선한 야채들과 맛있는 소스들이 깔끔하게 준비 되어 있어요. 드시다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가져다 드셔도 된답니다. 상추, 양파, 마늘, 고추, 떡 등 구비 되어 있어요. 넉넉히 준비 되어 있으니 부족한 것은 더 가져다 드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음식은 드실만큼 가져다 드시길 바랍니다.
앞전에 말한 양파소스도 있어요. 여기에 고기를 찍어드시면 맛있답니다. 가운데 빨간 소스통은 채썬파에 뿌려 먹는 소스에요. 매콤하고 제 입맛에 맞았어요.
고기가 나오자 마자 찍어야 했는데 배가 넘 고파 정신없이 먹다가 찍었네요. 적당한 비계살과 양념이 잘 베어 있어서 맛있게 보이죠?
참고로 돼지갈비 무한리필인데, 갈비살로 만든 것만 나오는게 아니라 목살과 앞다리살이 70%, 돼지갈비는 30%의 비율로 제공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갈비만 따로 드시고 싶다면 종업원에게 직접 따로 요청하시면 된답니다.
오늘의 갈비가 노릇하게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모습에 빨리 먹고 싶어서 젓가락만 빨고 있었네요.
고기는 역시 숯에 구워야 맛있어요. 쎈불에 골고루 익혀 드시면 된답니다. 일단은 고기는 쉴틈을 주면 안됩니다. 고기가 익으면 양옆으로 놔두고 고기를 올리고 그런방법으로 드셔야 고기를 많이 드실 수 있어요. 보통 한번 주문하면 100그람 정도의 고기를 4덩어리씩 주는데 두명에서 3판 정도 먹었어요. 쉴틈 없이 고기를 구운 덕에 4판을 먹을 수 있었어요.
명륜진사갈비는 저렴한 가겨에 양념된 돼지갈비를 마음껏 드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많은 가족외식으로도 충분히 드실 수 있고 저 처럼 많이 먹는 사람들이 가면 남는게 있을까 하는 정도로 착한 가격이에요. 그래서 더욱 자주 가는 곳이에요.
팁을 드리자면 요즘 11번가에서 9900원에 명륜진사갈비 식사권을 팔고 있어서 약 4000원 정도 할인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식사권을 구매하시면 2인 1매를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