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입구쪽은 한산해보였다. 입구에 들어섰을때는 오늘은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고 소규모 캠핑장인줄 알았다.
외관은 노후가 된 것처럼 보였지만 내부는 말도 안되게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화장실이 깨끗하면 사용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함께 있는데 샤워실은 대략 6개정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샤워실에는 샤워용품은 구비되지 않아 있으니 꼭 준비하길 바란다. 화장실이나 샤워실 사용시 다음사람을 위해 깨끗히 사용을 함으로써 다음 사람들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
개수대도 마련되어 있었고, 대체적으로 시설적인 부분은 외관은 노후되어 있었음에도 불구라고 내부 시설은 대체로 관리가 잘되어 있었고 깨끗했다.
방갈로도 마련되어 있다. 텐트는 없지만 캠핑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방갈로 이용도 추천하는 부분이다. 예전 캠핑을 갔다 모기가 너무 많아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요즘엔 캠핑장 이용시 방갈로가 있는지도 알아보게 된다. 만일에 대비해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입구쪽 캠핑 사이트는 한산한 반면 안쪽으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여긴 작은 나무들이 없었다. 이말은 나무그늘이 뜨거운 햇빛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캠핑사이트 옆에는 작은 계곡도 있었다. 아직은 비가 오질 않아 계곡엔 물이 많이 없었지만 비가오고 나서 계곡물이 있으면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 좋을 것이다.
안쪽 사이트 캠핑장 사이트도 개수대랑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이동없이 개수대랑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다.
쓰레기 버리는 공간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다. 쓰레기를 버릴때에는 분리수거를 잘해서 버리기 바란다. 나한명의 이기심이 다른 사람들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여기 산내별빛오토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모든 사이트가 그늘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지금같은 날씨에 그늘이 없으면 엄청 뜨겁고 더울텐테 나무그늘로 인해 시원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캠핑장이였다. 많은 캠핑장을 소개하고 있지만 나무그늘이 풍부한 곳은 산내별빛캠핑장이 최고였다.
많은 캠핑장을 다녀보고 캠핑장만의 장단점을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보람을 느낀다.
여기에도 아이들의 놀이터와 방방이가 준비되어 있었다. 방방이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을 때 부모들은 바쁜 일상 육아에 벗어날 수 있기에 캠핑을 즐기면 좋을 듯 하다.
산내별빛오토캠핑장을 정리하자면 나무그늘이 풍부해서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캠핑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는 점과 화장실과 샤워장을 시설적인 부분도 관리가 잘되어 있다는 점이다. 일단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방방이도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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